예배

1. 예배의 의의

예배는 생명의 근원이시며 만물과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드리는 최상의 존경과 경외와 헌신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나는 감사와 기쁨을 품고 또한 거룩한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갖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매주일 예배는 예배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하늘의 힘을 입는 것이므로 주일성수는 필

수적입니다. 토요일부터 예배를 준비하고(예배본문 읽기, 예배를 위한 기도, 헌금 준비, 일찍 취침 등), 예배시작 15분 전에 도착하여 마음을 가다듬고 집중하여 예배를 드리면 뜻깊은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삶 자체가 예배가 되도록 힘써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주일 예배당의 예배에서 영적인 힘을 얻어야 합니다.

2. 예배를 위한 강단 장식

제대 위에 개신교의 상징이자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인 성경을 펼쳐 놓습니다. 성경 옆에는 두 개의 촛불을 둡니다. 두 개의 촛불은 예수님의 인성과 신성 그리고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예배하는 이들을 환영하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절기를 상징하는 강단 장식을 통해 교회력과 교회절기를 되새기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새민족공동체 예배의 성격과 흐름

우리 교회 예배는 회중들 간, 설교자와 회중 간, 찬양대와 회중 간의 대화 그리고 근본적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대화라는 사실을 근거로, ‘느끼며 대화하는’ 예배의 본래 모습을 되찾으려고 합니다. 또한 설교자 혹은 목회자 중심의 예배에서 회중들이 직접 참여하고 이끌어 가는 예배로 흐름을 가집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세 번의 징소리로 예배를 시작합니다. 일어서서 모임찬송을 하고 옆에 있는 교우들과 평화의 인사를 나눕니다. 하나님께 예배하기 전

에 교우들과 화해하고 예배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참회기도를 드리고 용서의 확신으로 허물 많은 우리에게 예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회중기도 후에는 함께 주의 기도(주기도문)를 드리는데 천천히 그 의미를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오늘의 하나님 말씀으로 세 본문을 읽는데 이것은 세계적으로 교회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성서일과에 따르는 것입니다 설교자의 선포를 .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며, 헌금은 내 능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으로 살고 있는 존재임을 감사하며 물질로 신앙을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공동체 축복기도로 서로를 축복하는 것은 교회를 떠나 세상으로 다시 나아가는 서로를 위해 축복하는 것입니다. 매주 성찬식을 합니다. 주님의 살과 피를 나누며 삶을 나누는 대안적 공동체임을 확인합니다. 예배 후에 갖는 공동식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갖는 친교이므로 예배의 연장으로 여기고 될 수 있는 한 참여해야 합니다.

4. 예배와 헌금

헌금은 처벌을 규정한 법에 저촉되지 않기 위해 마지못해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은총에 대한 자발적인 응답입니다. 구약의 헌금정신은 스스로 생존할 수 없는 가난한 이들과 삶을 나누는 제도로서 사회적 안전망이었습니다. 헌금의 본질은 감사와 나눔과 연대성이므로 그리스도인은 신앙의 실천으로 은혜와 물질을 나누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선한세력과 적극적으로 연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헌금생활은 나눔이라는 바른 경제생활훈련이고 구체적인 연대행위의 표시이며 헌금생활은 신앙과 삶의 한 척도입니다. 헌금은 감사와 헌신의 표현이므로 마음을 비우고 헌금해야 합니다. 헌금의 기본자세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미리 정하여 기뻐하며 넉넉히 드리는 것이며 헌금의 기준은 십일조이고 준비된 헌금생활(주일헌금, 감사헌금, 선교헌금 등)을 하면 훨씬 의미 있게 재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헌금은 교우들이 알아주길 기대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식하고 무명으로 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