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소개
새민족교회는 한국교회의 물량주의와 비민주적 권위주의, 개교회주의라는 현실에 저항하고 시대와 민족에게 구원의 등불을 밝힐 수 있는 교회의 전형을 창출하고자 1986년 8월 31일 창립했습니다.
새민족교회는 평신도 교회입니다.
목사 중심적 권위주의를 극복하고자 교회위원회 중심의 민주적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평신도와 교역자가 함께 협력하여 목회하는 공동목회의 가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새민족교회는 신학적인 교회입니다.
오늘날 신에 대한 의심과 고민을 담은 현대 신학의 동향을 공부하며, 종교 언어의 재해석과 진솔한 고백을 통해 진정한 신앙을 이루고자 합니다. 신학이 신앙을 흔드는 것 같아 보여도 결국에는 믿을 더욱 강하게 할 것 입니다.
새민족교회는 평등한 교회를 이루고자 합니다.
차별과 배제, 혐오와 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다음의 사항을 함께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우리의 약속
-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고 성별, 나이, 지위 등에 따라 차별하거나 무시하지 않습니다.
- 나이, 학력, 연애 결혼, 직장, 가족 등을 묻는 말은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하지 않습니다.
- 외모나 옷차림에 대한 언급이나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 성, 나이, 장애, 인종, 국적, 사상 등에 따른 소수자를 비하하거나 희화화 하지 않습니다.
- 가부장적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종교언어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습니다.
- 가부장적 조직 문화는 없는지 살펴보고 함께 고쳐 나갑니다.
- 민감함 젠더 감수성을 갖도록 노력합니다.
- 매년 전교우를 대상으로 성차별, 성폭력 예방 교육과 성평등 교육을 실시합니다.
- 성폭력 발생 시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성평등위원회를 통해 해결하도록 합니다.
새민족교회 성평등위원회